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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후오비' 브랜드명 변경…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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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후오비' 브랜드명 변경…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공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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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Justin Su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는 기존 브랜드명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을 '후오비(Huobi)'로 변경했다

22일 후오비는 지난 달 어바웃 캐피탈(About Capital)에 인수된 후 보다 글로벌화된 운영 방식에 따른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처음 공개하며 브랜드명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는 두 개의 한자 '火'와 '必'로 이루어져 있다. 첫 글자는 영원한 활력이라는 뜻으로, 중국 문화에서 이 활력을 미래 세대에게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번째 글자는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내며, 업계 탑3 거래소로 복귀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중국어에서 '必'는 '心'과 '义'의 합성어로도 볼 수 있는데, 이 글자는 각각 '마음'과 '의로움'을 의미한다. 이러한 두 한자가 상징하는 것은 새로운 후오비가 전 세계 사용자에게 진심을 갖고 전문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자산 안전 강화, 금융 포용 촉진'이라는 사명감도 반영되어 있다.
 

저스틴 선(Justin Sun)

후오비의 글로벌 자문위원이자 WTO 주재 그레나다 대사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후오비는 설립된 지 9년 만에 가상 자산 시장에서 가장 확고한 플레이어 중 하나이자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되었다"며 “후오비는 이제 간단해진 이름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로드맵과 글로벌 자문 위원회의 지침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며, 다시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오비는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규제 친화적이며, 관습법 체계와 영어를 사용하여 가상 자산의 허브로 입지를 구축한 카리브해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기반에 대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동남아시아, 유럽 및 기타 지역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이러한 확장에 맞춰 규모를 늘리기 위해 전략적 인수 합병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후오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 자산 거래소 중 하나이다. 후오비는 국제  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오비는 창립 이래 항상 최고의 가상 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후오비는 강력한 인프라, 제품 혁신 및 자본력으로 해외 사용자가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진정한 고객 중심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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