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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 TON 생태계 지원… 1000만 달러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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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 TON 생태계 지원… 1000만 달러 할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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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픈 네트워크(Open Network, TON) 생태계가 디지털 자산 마켓 메이커인 DWF 랩스(DWF Labs)의 형태로 후원자를 확보했다.

1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DWF 랩스(DWF Labs)가 톤 재단(TON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000만 달러를 할당해 톤 생태계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총 50회의 시드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각각 TON 및 관련 프로젝트의 성장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원 플랫폼 전체에서 톤코인(TONcoin) 규모를 늘려 톤 생태계 참가자 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지금까지 톤코인의 거래량은 거의 2000만 달러에 달한다. 

파트너십의 첫 3개월 동안 DWF 랩스는 이 수를 두 배로 늘려 신뢰할 수 있는 OTC 시장을 개발하고 구매자와 판매자가 대규모 거래를 실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톤은 2018년 텔레그램(Telegram) 메신저의 설립자인 파벨 듀로프(Pavel Durov)와 니콜라이 듀로프(Nikolai Durov)가 개발했다. 처음에는 네이티브 토큰을 사용하는 PoS(지분 증명)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출시되었고 출시 목적은 채팅 앱에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다.

듀로프 형제는 또한 분산 저장소, 익명 네트워크, DNS 및 기타 분산 서비스를 통해 웹 3.0(Web3) 인터넷을 탐색하고자 했다. 그러나 출시 예정일 몇 주 전에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가 이 회사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계획이 중단된 후 텔레그램은 톤 블록체인에서 진행하던 지원을 철회했지만 코드를 오픈 소스로 만들어 맨틀을 커뮤니티에 넘겼다.

최신 개발은 톤 재단이 텔레그램 앱 내에서 오픈 네트워크의 토큰 톤을 통해 암호화 거래를 허용하는 새로운 봇을 공개한 지 7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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