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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디, 기술보증기금 선정… "수요자 중심 시장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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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디, 기술보증기금 선정… "수요자 중심 시장 만들것"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2.1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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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논휴먼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대표 주현)는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기술보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술보증제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기술을 심사하여 기술보증기금이 기술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1년 출범한 ㈜셀피디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종합 플랫폼을 사업 지향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차별화된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용 식품, 의약외품 및 의약품 출시와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또한 셀피디는 국내 주요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반려동물의 진단, 처방, 유전자 등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식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헬스케어 플랫폼에서 수집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는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미용, 트레이닝, 재활 등의 대면·비대면 진료와 상담 연계 서비스 및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셀피디는 이번 기술보증 선정으로 자체 논휴먼 바이오 기술력과 펫케어 상품의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술보증 선정을 통해 기존 반려동물 관련 기업의 공급자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솔루션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셀피디 주현 대표는 “본 지원을 토대로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 및 의약외품 개발을 비롯하여 논휴먼의 질병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며, 보다 발전된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에게는 건강한 미래를, 반려인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피디는 유전체 데이터 제공을 유도하는 가상화폐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 플랫폼 특허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에 적합한 식품, 의약외품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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