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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고래들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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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고래들이 몰린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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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투자 위험 해소, 가격 하락 시 투자금 110%되도록 지급

[블록체인투데이 신장현 기자] 암호화폐 열풍이 꺼지고 침체기를 거쳐 시장은 다시 상승세에 있지만 코인을 공개하는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ICO나 IEO에 대해 차갑다.

코인시장이 혼돈에 빠진 이때 보라비트는 함시원 알파체인 대표와 협업하여 코인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새로운 투자 방식 ILO(Inside Listing Offering, 이하 ILO)을 채택한 알파콘을 공개했다.

ILO 방식은 기존 투자 방식인 ICO, IEO의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부담이라는 치명적 단점을 해결했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투자금의 110%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추가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ILO는 한국 M&A센터가 유수의 금융전문가 및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거쳐 설계됐다.

가치의 하락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한 ILO는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보라비트, 알파콘의 첫 프로젝트 알파콘 ILO는 오픈 후 7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더 이상 투자 손실 가능성의 여지를 남기고 싶지 않다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평이다.

알파콘은 보라비트 거래소에 메인넷을 론칭할 예정으로 알파체인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함시원 알파체인 대표는 “알파콘 메인넷 코인을 기축하는 프로젝트로 기존의 ICO처럼 단순 자금 조달의 목적과 더불어 홍보마케팅 및 액셀러레이팅, 블록체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협력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들도 상장 후 ILO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파콘의 2차 ILO는 보라비트 거래소에서 6월말 진행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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