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정민 기자] 산업조사 전문 기관 IRS글로벌이 ‘글로벌 상용화 경쟁으로 뜨거운-5G 기술개발과 킬러 애플리케이션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5G 이동통신이 단순한 이동통신 영역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서 미래 신산업과 융합되어 광범위하게 확대 및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5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은 5G 선점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평가받으며, 특히 중국의 화웨이를 강력 규제하는 등 기술선도와 경쟁력 확보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5G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있으며 ‘5G 모바일 추진 포럼(5GMF)’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중국 정부도 2017년 정식으로 5G 주파수를 공표하며 5G 상용화에 전력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덕에 ICT 산업 발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기반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용화를 통해 5G에서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G 기술은 급증하는 데이터 전송량 처리에도 필수적이지만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을 실현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5G 주도권 확보는 통신시장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주도권 확보에도 필수적이라 평가된다.
IRS글로벌은 “5G가 가져올 미래는 통신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비즈니스 영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본서를 출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유수 기업에 본서가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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