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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 침체 위험 100% 도달… '암호화폐 토크노믹스' 강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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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 침체 위험 100% 도달… '암호화폐 토크노믹스' 강조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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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모델 예측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100%에 이르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100%에 이르렀다며 이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위축될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서 태어났지만, 그 기간 내에 존재한 적은 없다. 물론 이더리움(Ethereum)과 그 이후에 생성된 모든 암호화 프로토콜도 마찬가지다. 앞서 언급한 예측이 맞는다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은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정의된 존재의 장으로 진입할 것이다.

명목 화폐에 대한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경제 정책은 주요 암호 화폐의 고정된 수학 기반 ‘토크노믹스’와 훨씬 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매체는 전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블록마다 정해진 양의 새로운 코인이 발행되며 최종 공급 한도는 2,100만 코인이다. 또한 대부분이 이미 영구적으로 손실되어 실제 총공급량은 사실상 더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코인360(COIN360)의 콘텐츠 책임자 휴나인 나세르(Hunain Naseer)는 더블록에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은 비트코인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다. 비트코인은 세계 명목 화폐를 혼란에 빠뜨리는 임의적인 통제를 견디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경제학은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 증명 합의 메커니즘에서 ‘병합(The Merge)’이라고 불리는 보다 환경 친화적인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트래커 울트라사운드.머니(tracker ultrasound.money)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공급 증가율은 지난 30일 동안 -0.04%로 감소하여 해당 기간 동안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지지자들은 미래의 강세장과 같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이더리움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이미 기대를 표시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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