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미국증시가 이틀째 실적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비트코인은 1% 가까이 하락해 1만9000달러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9% 하락한 1만93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9667달러, 최저 1만914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증시의 이틀째 랠리에도 비트코인이 부진한 것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2%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8.1%)를 상회하자 연준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하면서 최근 암호화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99% 하락한 27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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