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 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거래를 하지 못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사용자에게 3일간 거래 수수료를 비트코인으로 페이백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한국시간 지난 15일 오후 3시 20분부터 16일 오전 11시 5분 사이에 업비트에서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시도하였지만 로그인에 실패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 23시 59분까지다.
페이백이 진행될 기간은 24일 부터 28일 중 선택해 3일간 진행된다.
신청된 대상 기간 내 발생한 수수료는 2022년 10월 31일 KRW-BTC 마켓의 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2022년 11월 7일에 회원들에게 BTC로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는 신청자의 로그를 분석해, 실제 로그인 실패 사실이 확인된 사용자를 대상으로만 페이백이 진행될 예정이며, 페이백 대상자는 신청기간 종료 후 문자메세지를 통해 대상 여부를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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