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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업계 세 가지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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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업계 세 가지 주요 포인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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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 선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번 주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16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선정했다.


◆암호화폐 컨퍼런스 시즌
지난주 콜롬비아에서 열린 연례 데브콘(Devcon)에 이어 블록웍스(Blockworks)의 디지털 자산 서밋 참석을 위해 금융 및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기관 플레이어가 런던에 모인다. 콘퍼런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런던 로열 랭커스터 호텔(Royal Lancaster Hotel)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에이브(Aave) 설립자 스타니 쿨레쇼프(Stani Kulechov), 카이코(Kaiko) CEO 암브레 수비랑(Ambre Soubiran) 및 코인셰어스(Coinshares) CEO 장마리 모그네티(Jean-Marie Mognetti) 등의 패널과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HSBC, BNP 파리바(Paribas),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및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London Stock Exchange Group)을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회사의 대표도 연설할 예정이다.


◆망고 마켓 사태의 향방?
어제 망고 마켓에 대한 1억 1,400만 달러 익스플로잇의 배후에 있는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가 공격을 조율한 자신의 역할을 확인했다.

이번 익스플로잇은 사용자를 청산의 위험에 처하게 하고 프로토콜을 부실하게 만들었다. 망고 커뮤니티 투표에 따라 아이젠버그는 자신이 조달한 1억 1,400만 달러 중 4,700만 달러를 보유할 수 있다. 이는 범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는 플랫폼 익스플로잇에 대한 대가로 해커가 요구하는 일반적인 금액보다 훨씬 더 많다.

아이젠버그는 자신의 행동을 해킹이 아니라 ‘고수익 거래 전략’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행동을 ‘합법적’으로 보고 있지만 법 집행 기관이 프로토콜과의 거래를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할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핵토버’는 계속된다
10월은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공간에서 해킹이 가장 많이 일어난 달이 되고 있다. 더블록은 체이널리시스 데이터를 인용하여 10월은 한 해 중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총 7억 1,800만 달러에 달하는 11건의 해킹이 발생했으며, 올 한 해 피해 액수는 2021년의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망고 마켓(Mango Markets) 익스플로잇 외에도, 최근 발생한 1억 달러 상당의 바이낸스(Binance) BNB 크로스체인 브리지 해킹도 포함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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