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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건전성 연합(CMIC), 8개 신규 회원 기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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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건전성 연합(CMIC), 8개 신규 회원 기업 영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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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C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 건전성 연합(Crypto Market Integrity Coalition, CMIC)은 9월 29일(현지 시각) 8개의 새 회원 기업 영입을 발표했다. CMIC는 이제 38개 회원사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3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CMIC 회원 기업은 시장 건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 건전성 및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암호화폐 산업의 약속에 통합된 목소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CMIC는 규정 준수 전문가가 조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시장 건전성 교육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CMIC 회원은 디지털 자산 신탁 및 보안 회사 비트고(BitGo),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크리스털 블록체인(Crystal Blockchai)n, 핀테크 기업 핀클러시브(FinClusive), 오아시스 프로 마켓(Oasis Pro Markets), Web3 위험 완화 플랫폼 머클 사이언스(Merkle Science), 디지털 자산 플랫폼 토케노미(Tokenomy), 포렌식 서비스 제공업체 VAF 컴플라이언스(VAF Compliance)이다.

CMIC는 시장 감시 기업인 솔리더스 랩스(Solidus Labs)가 창안했다. 솔리더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아사프 메이어(Asaf Meir)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이 새로운 위험을 완화하고 입증 가능한 시장 건전성을 제공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CMIC는 코인베이스(Coinbase), 서클(Circle), 후오비 테크(Huobi Tech), 크립소UK(CryptoUK)와 등 17개 회원 기업과 함께 2월에 설립됐다. 4월에는 13개 기업이 두 번째로 CMIC에 합류했다.

CMIC는 규제 기관에게 권한을 위임받지 않은 여러 자율 규제 기관(SRO) 중 하나다. CMIC 회원 기업인 크립토UK가 2018년 최초의 SRO로 설립되었으며 그해 말 일본과 한국에서 유사한 조직이 생겨났다. 일본 암호화폐 협회는 2022년 6월 현재 127개 회원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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