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미국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로 다우가 2만9000선을 위협 받고, S&P500이 6일 연속 하락하자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선이 다시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오전 9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1만9139달러를 기록, 1만9000달러에 겨우 턱걸이 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338달러, 최저 1만891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전일 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미국증시의 다우와 S&P500이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0.25% 상승한데 비해 다우가 0.43%, S&P500이 0.2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다우는 2만913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 3만선이 붕괴된 이후 2만900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S&P500도 6일 연속 하락해 또 연저점을 경신했다.
다우와 S&P500이 하락하자 비트코인은 급락하기 시작해 1만9000달러마저 붕괴됐다.
전일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증시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거 진입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6% 이상 급등해 한때 2만 달러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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