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5성급 호텔 팔라조 베르사체 두바이(Palazzo Versace Dubai)가 숙박, 식사 및 스파 서비스에 대해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및 바이낸스코인(BNB)을 사용하여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으며, 이는 바이낸스(Binance) 지불 게이트웨이를 통해 처리된다고 보도했다.
◆팔라조 베르사체, 암호화폐 결제 수용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의 자다프 워터프론트(Jaddaf Waterfront)에 있는 146개 객실의 초호화 호텔인 팔라조 베르사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선물과 상품권 등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다고 홍보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나딤 라드키(Nadeem Ladki) 바이낸스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 for Binance) 책임자는 “팔라조 베르사체가 가상자산을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두바이의 관광 산업이 디지털 세계로 이동하는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지불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수용하는 우크라이나 슈퍼마켓 체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100개 이상의 대형마트를 보유한 우크라이나 소매업체 바루스(Varus) 역시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다.
이로써 바루스는 유럽에서 바이낸스 페이를 받아들이는 최초의 대형마트가 되었다. 고객은 우크라이나의 9개 도시(키이우, 드니프로, 카미얀스케, 브로바리, 니코폴, 비시호로드, 크리비 리크, 자포리자, 파블로그라드)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식품과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대의 기술 소매업체인 테크노 이자트(Techno Їzhak)와 스타일러스(Stylus)가 1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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