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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코스닥 상장 '시동'…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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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코스닥 상장 '시동'…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 선정
  • 편집팀
  • 승인 2022.09.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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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절차 착수
블로코 로고.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 중인 블로코는 8일 이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국내 5개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후 8월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블로코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블록체인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서 고객에게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및 전환,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블로코는 지난해 모의 기술성평가에서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A등급 결과를 받았다. 블록체인 기업 중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평가 등급을 받은 것은 블로코가 최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IPO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블로코는 지난해 매출 22억원, 순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매출 40억원, 순이익 흑자 유지를 목표로 기존 사업은 물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력 확충 및 IPO를 대비한 자금 수혈도 마친 상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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