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록체인 게임사 갈라게임즈가 오는 10월 31일 스파이더 탱크를 정식 출시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스파이더 탱크는 PVP(이용자 간 대결) 탱크 슈팅 게임으로, '프로젝트 자이리(Project GYR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 자이리는 갈라게임즈가 독자 개발한 게임 전용 블록체인이다.

게임은 탱크, 무기, 보조 무기 등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탱크를 만들어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구조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NFT 아이템과 여러 보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존 오스발드 갈라게임즈 게임 총괄 사장은 "최초의 e스포츠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며 "스파이더 탱크의 정식 출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이머의 소유권을 강화하려는 갈라게임즈의 헌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파이더 탱크 정식 출시에 앞서 갈라게임즈는 최근 스파이더 탱크에 ‘플래니터리 노드’를 도입했다.

플래니터리 노드는 이용자의 게임 참여 및 보상 증진을 위한 갈라게임즈만의 시스템이다. 이를 보유한 이용자가 자신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해 게임 네트워크 환경을 일정 시간 지원한 경우 게임 토큰인 '실크(SILK)'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플래니터리 노드 외에도 갈라게임즈는 탱크 부대 구축과 부대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특히 게임 출시와 더불어 더 많은 게임 모드와 새로운 맵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스파이더 탱크는 팀 데스매치와 깃발 점령전, 치킨 모으기 등 세 가지 게임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