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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말 2만8000달러로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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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말 2만8000달러로 상승 가능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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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이치은행 분석가들 "주가 상승이 비트코인 상승 동력될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올 연말 다시 2만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애널리스트 마리옹 라부르와 갈리나 포즈드냐코바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 연말까지 2만8000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주식과 비트코인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고려해 올해 말 주가 상승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가격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공통적인 가치평가 모델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인 금에 비유할 수 없다. 오히려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다이아몬드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블록웨어솔루션(Blockware Solutions)의 온체인 분석가인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최근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인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가격 행동에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투자자들이 중앙집권적 거래소에 대한 신뢰 상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리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는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비트코인이 대량 인출된 것은 일반적으로 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뜻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해 호재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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