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한국의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가 프로필에 NFT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모바일 채팅앱 카카오톡에 회원 본인이 소유한 NFT를 연동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뉴스1이 단독 보도했다.
지난 5월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 프로필에 관련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NFT 프로필 기능은 카카오에서 고려중인 프로필 개편안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NFT 프로필 기능 도입에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프로필의 개편의 여러 방법 중 하나로 검토 중인 사안이며, 구체적으로 결정된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궁훈 대표는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작한 콘텐츠로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도록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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