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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총 시가총액 '1조 달러'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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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총 시가총액 '1조 달러' 무너졌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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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무너졌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5분(한국 시간) 기준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9208억2460만 달러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1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각국의 금리 인상, 테라·루나 사건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 왔다. 이 가운데 최근 미국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체 셀시우스가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더 큰 폭락세를 보인 뒤 결국 시총 1조 달러가 무너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극단적인 시장 상황으로 모든 인출과 가상자산 간 스와프, 계정 간 이체 등을 일시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셀시우스는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사태)'으로 자금이 바닥나 인출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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