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저렴한 수력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중국에 채굴 기기 200,000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3월 21일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비트페인은 중국 남서부 폭우가 예상되는 여름동안 값싼 수력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기기 200,0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기는 8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가치를 지닌다. ?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비트페인은 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지역 채굴 회사들과 협상을 시작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비트페인은 AntMiner S11 및 S15 등과 같은 신형 기기와 AntMiner S9i/j 등과 같은 구형 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비트메인은 2018년 12월 이스라엘 내 개발 센터의 문을 닫고 이스라엘 내 근무자들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또한 1월에는 네덜란드 운영 규모를 축소했다. 비트메인의 국제 영업 및 마케팅 부회장이자 이스라엘 지점장 가디 글리버그(Gadi Glikberg)는 최근 센터 폐쇄의 이유를 암호화폐 시장 약세장이 주요 이유라고 언급했다.
네덜란드 운영 규모 축소와 관련해 비트메인은 비용 절약 방편의 장기적인 로드맵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비트페인은 지난 몇 달 간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4,000 달러를 맴돌고 있다. 또한 1월 비트메인은 미국 텍사스 주 내 록데일(Rockdale)에서 암호화폐 채굴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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