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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쿼리, 폴카닷 데이터 프로토콜 위해 9백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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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쿼리, 폴카닷 데이터 프로토콜 위해 9백만 달러 모금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9.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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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블록체인 벤처 투자가들이 폴카닷(Polkadot) 프로젝트에 지속해서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서브쿼리(SubQuery)는 데이터 인덱싱 인프라를 네트워크에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산 데이터 수집기인 서브쿼리는 폴카닷의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레이어를 구축하기 위해 9백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료했으며, 이로 인해 새롭게 부상하는 상호 운용성 네트워크에 대한 데이터 인덱싱을 강화할 수 있다.

회사는 발표에서 투자 자금은 모든 폴카닷 및 쿠사마(Kusam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서브쿼리의 데이터 인덱싱 인프라를 계속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브쿼리는 또한 투자가 기술 능력을 확장하고 소프트웨어의 오픈 소싱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하이퍼스피어 벤처스(Hypersphere Ventures), NGC 벤처스, 윈터뮤트(Wintermute) 및 스카이넷 트레이딩(Skynet Trading)의 추가 참여와 함께 애링턴 XRP 캐피탈(Arrington XRP Capital), DCG(Digital Currency Group) 및 스트라토스 테크놀로지(Stratos Technologies)가 공동 주도했다. 이전에 서브쿼리는 올해 3월에 종료된 비공개 시드 라운드에서 18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시드 투자자에는 디파이 얼라이언스(DeFi Alliance), LAO 및 P2P 캐피탈 등이 포함된다.

서브쿼리의 주요 목표는 데이터 인덱싱 및 프로비저닝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여 폴카닷 및 쿠사마에서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문빔(Moonbeam) 파라체인에 투자한 애링턴 XRP 캐피탈은 "서브쿼리가 모든 폴카닷 파라체인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폴카닷 네트워크 내에서 파라체인은 하나의 주요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허브 및 스포크 모델과 유사한 개념을 제공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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