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블록체인 기반 one ID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출원

    • 입력 2019-03-06 10:49
    • |
    • 수정 2019-04-25 19:04

[블록체인투데이 박지훈 기자] SK 주식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인증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6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가 공개한 특허신안 정보에 따르면 SK는 지난 2017년 8월 ‘블록체인 기반 one ID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명칭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다수의 사이트를 하나의 ID로 로그인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시스템이다. 각 사이트마다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한 ID로 다수의 사이트에 로그인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은 이미 등장했었지만, 인증을 위한 별도의 서버를 구축해야하며 효과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특허기술은 특정 서비스 제공자(SP)가 다른 모든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는 ID를 발급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록하면, ID를 발급한 서비스제공자가 다른 제공자들에 대한 로그인 인증 절차까지 전담할 수 있게 된다. 인증 절차를 수행할 별도의 서버 구축을 하지 않아도 될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가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ID를 자동생성 및 변경이 가능해 편의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계열사 중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전 국민 모바일 신분증’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페이퍼리스(Paperless) 계약, 비대면 프로세스 효율화, 자격기반 출입관리,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로그인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개최한 MWC19 기간 중 SK텔레콤은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도이치텔레콤 산하 연구소인 T-랩스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은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으로, 신원 확인, 출입 통제, 각종 거래 및 계약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출처: 비트웹

info@blockchaintoday.co.kr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