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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킹 파이낸스, 출시 한달 만에 예치 자산 62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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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킹 파이낸스, 출시 한달 만에 예치 자산 620만달러 돌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7.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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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파이몬스터(Defi Monster)는 자사가 인큐베이팅한 터틀킹 파이낸스(Turtle King Finance) 플랫폼이 출시 한달 만에 전체 예치금(TVL) 62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터틀킹 파이낸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n)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클레이스왑(KLAYswap) 내 최초 컴파운드 파밍 풀이다. 터틀킹 파이낸스는 7월 15일 기준으로 거래량은 8만3200회, 지갑 보유량 321개를 유지했다.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낸 배경에는 터틀킹 파이낸스가 클레이튼 내 첫 번째 일드 파밍 어그리게이터(Yield Farming Aggregator)로써 이율이 높은 팜(farm)을 찾아서 자동 예치하고, 수확한 것을 1시간 단위로 LP로 묶어 재투자 할 수 있게 도와, 더 높은 APY(복리를 반영한 연간 이자율)를 제공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순히 클레이스왑의 복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 디파이 프로토콜과 연계해 최적의 보상을 제공하는 자동화된 복리 방식(Auto Compunding)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의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터틀킹 파이낸스 거버넌스 토큰인 터크(TURK)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하고, 이 터크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클레이(Klay)를 보상으로 지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터틀킹 파이낸스는 이자 수익의 30%가 클레이(KLAY)-터크(TURK) 풀에 유입되고 1클레이를 획득할 때마다 5터크가 발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터크 가격이 거버넌스 토큰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매수로 유지되는 토큰 이코노미가 아니기 때문에 거버넌스 토큰으로 인한 가격 리스크도 없다는 점이 여타 디파이 서비스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터틀킹 파이낸스는 추후 더욱 다양한 풀을 출시하고 멀티 플랫폼 전략과 커뮤니티 주도의 거버넌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최적화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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