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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래 대기업 이토추, PoC 내에서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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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래 대기업 이토추, PoC 내에서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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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이토추, “PoC 시작으로 UN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성취 도모할 것”
일본 이토추가 개념증명 상에서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의 최대 종합무역상사 이토추(Itochu)가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개념증명(PoC)을 시작했다고 2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일본 국내 상위 5대 대기업에 드는 종합무역상사 이토추는 구매자 및 판매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블록체인 상에서 날짜, 시간, 위치 그리고 다른 거래 내역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블록체인 추적 가능성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개념증명은 고무를 처리 및 생산하며 이토추가 소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재 회사 Pt. Aneka Bumi Pratama의 천연 고무 공급망을 사용할 것이다.

보도자료는 새로운 개념증명의 시작이 UN이 시작한 지속가능한 개발 2030 의제에 등록된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성취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개발 목표는 투자 회사들 및 거래 파트너들을 위한 자금 조달 및 천연 자원 공급의 안정화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다양한 자원을 추적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8년 10월 소비자 전자제품에서 사용되는 금속 탄탈룸의 주요 생산 국가인 르완다는 금속의 채굴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2018년 11월에는 한국 정부가 소비자들에게 소고기 유통망 추적을 통해 식품 공급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사용 계획을 밝힌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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