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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예술도 NFT로 나온다… 벽화 등 제거하지 않고 물리적 소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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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예술도 NFT로 나온다… 벽화 등 제거하지 않고 물리적 소유 가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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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키위, 14일 라리블 출시 예정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키위(Kiwie)라는 이름을 쓰는 라트비아인 예술가가 실제 거리 예술을 대표하는 수천 가지 이상의 대체불가토큰을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키위의 NFT 작품들은 예술 애호가들이 작품이 그려진 벽돌 벽, 보도 또는 그 밖에 어떤 시설이든 제거하지 않고도 거리 예술을 물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NFT는 1,001개의 실제 위치에 해당 위치 태그와 함께 그려진 아티스트의 '팻 몬스터' 캐릭터 스프레이 그림을 3D 렌더링하고 있다.

키위는 "소유권을 나타내기 위해 NFT를 사용하면 예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은 단순히 유행이 아닌, 이전에는 불가능해졌던 것을 적법하게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키위는 4월 13일부터 기존 길거리 예술품용 NFT 5개를 시장 라리블(Rarible)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작가는 향후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키위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예술가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195개국에서 NFT에 사용되는 약 5~6개의 거리 예술을 만들 예정이다.

이 예술가의 작품은 수년 동안 수용과 비판을 일으켜 왔다. 그들은 웨일스에 있는 랭커스터 공작의 배에 스프레이를 뿌렸으며, 라트비아 수도 리가 주변의 괴물 그림들로 유명해졌다. 일부 작품은 이미 제거된 것으로 생각되지만 NFT와 관련된 작품은 방식이 다르다. 실제 예술품과 디지털 예술품 사이의 가교로서, 1,001 개의 실제 괴물 중 한 개라도 파괴되거나 페인트칠로 덮일지라도 NFT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관련 이미지는 반투명, 후광등이 덮인 같은 작품의 '유령 괴물' 보전으로 변형될 것이다.

이번 출시는 암호화폐 사용자가 실제 데이터를 NFT 데이터 연계하는 경우가 늘어가는 추세의 일부이다. 지난 달 개인 정보 보호 중심 IoT 플랫폼인 IoTeX는 위치, 온도, 공기 품질, 동작 등의 데이터를  NFT 기록하고 암호화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존재 증거를 확인할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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