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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 블랙리스트 웹사이트서 '바이낸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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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 블랙리스트 웹사이트서 '바이낸스' 제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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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2020년 9월 러시아는 바이낸스를 블랙리스트 웹사이트로 지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조치가 실제 바이낸스 러시아(Binance Russia)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

러시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인 바이낸스가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됐다.

21일 러시아 현지 언론 콤모상트(Kommersant) 보도에 따르면 아칸겔스크(Arkhangelsk) 지방법원은 바이낸스 웹사이트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전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러시아의 최고경영자 글렙 코스타레프(Gleb Kostarev)를 통해 언론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에 따르면 1월 20일 공청회가 열렸던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법원 결정은 2020년 법원 결정을 뒤집는 결정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9월, 바이낸스는 러시아 현지 통신 규제기관 로스콤나드조르(Roskomnadzor)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낸스가 웹사이트를 통해 금지된 정보를 배포했다는 것이 바이낸스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였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에서 VPN과 같은 추가 접속 없이 바이낸스의 웹사이트를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보도된 시점에 바이낸스의 웹사이트는 로스콤나드조르 금지 리스트에 올랐으나, 접속에 제한은 없었다.

코스타레프 CEO는 판결결과를 기록한 문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기업 관계자는 2주 후에 문서가 도착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했다. “법원에서 문서가 도착한 다음, 금지 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라고 코스타레프 CEO는 말했다.

코스타레프 CEO는 또한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바이낸스 러시아의 거래활동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했다. “9월, 제한 리스트에 올랐으나, 거래에 미친 영향은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이낸스의 명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번 법원 결정은, 2021년 1월 1일 러시아 정부가 중요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을 공식적으로 채택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2020년 8월 로스콤나드조르는 러시아의 다른 암호화폐 웹사이트 BestChange.ru 웹사이트도 금지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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