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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상관관계,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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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상관관계,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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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비트코인과 금은 현재 보다 깊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전통적 시장에서의 위험 기피 성향에 대한 더 많은 유연성을 가져다 준다.

코인 매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두 자산 간의 60일 상관관계는 0.5이상의 기록적 고점에 머물고 있다.

양의 상관관계는 미국 달러화가 다른 주요 화폐들에게 대패하였던 7월초 이래 급격히 강화되어 왔다.

전세계의 보유 화폐였던 달러화의 매각은 비트코인과 금 같은 희소 자산에게 좋은 징조가 아니다.

양의 상관관계의 강화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수단이며 최고의 자산이라는 인기있는 통념을 증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금처럼 건전화폐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특히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서 이 암호화폐의 움직임에 대한 민감성은 줄어들 수 있다.

비트코인은 월가에서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5일 연속 10,000달러의 지지선을 방어했다. 

온체인 매트릭스 상에서 수회의 상승세 발전과 같이 반복되는 중요 지지선의 방어는 반등에 대한 전망을 시사한다.

글라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 즉 계산력은 초당 150 엑사해시 근방으로 기록적 고점을 찍었다.

이것은 채굴자들이 12,400달러에서 10,000달러로의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에 의하여 당황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더욱이 데이터 소스인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3년간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의 퍼센티지는 2년째 30.91%의 고점을 찍었다고 한다.

멀티애셋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암호화폐 자산 분석가인 시몬 페터스(Simon Peters)는 “이것은 보유 심리가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라며 "최근 하락은 과도 매각을 나타내며, 매수자가 곧 다시 물러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글 작성시점에 10,200달러 근방에서 거래되었으며 해당일 0.7%의 이득을 얻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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