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수요일(현지 시각)의 가격 하락을 악화시켰다는 추측이 나왔다. 시장에 매도 증가 압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분석이다.
수요일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까지 가격이 떨어졌지만 오래 지지되어 온 $11,100–$11,200의 가격대는 방어했다.
블록체인 정보 회사 체인알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거래소 플랫폼이 수요일 92,000 BTC의 유입을 목도했는데 이것은 37일만에 가장 큰 단독적 일일 증가세이다.
체인알리시스(Chainalysis)의 최고 경제학자인 필립 그라드웰(Philip Gradwell)은 “사람들이 12,000달러 근처에서 매각을 위해 몰려들자 유입이 급등했다”라고 말했다.
그라드웰은 매도 압력(92,000 BTC의 거래소 증가치로부터 상승)이 아직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유입된 코인이 거래되는 횟수를 측정한 비트코인의 중위 거래 강도 값이 3.113에서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인데 이 수치는 180일 평균값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간단히 말하면, 매도자에 필적할만큼의 충분한 매수자가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어제 유동화되지 않은 코인은 여전이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처리되고 있는 중인데 이는 더 심각한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라드웰은 “내 생각에 여전히 돌파해야 하는 매도 압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해당일 0.7% 하락한 11,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요일 논의된 바에 따르면, 11,170달러의 지지를 깬 거래 사례가 기술 차트에서 하락 반등 패턴을 확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