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류명산 기자] 터키 항만 운영사 일포트가 블록체인 가능 디지털 선적 플랫폼인 트레이드렌스의 합류를 발표하였다.
일포트와 트레이드렌스 간의 협조는 데이터가 일포트 게브제(Yilport Gebze)와 젬포트(Gemport) 터미널에 유입된 지난달부터 시작되었다.
항만 운영사는 트레이드렌스와의 통합 연구를 마치고 이행했다. API 메시지가 데이터 흐름을 제공할 것이며 6개의 주요 메시지가 두 기관 사이에 동의되었다.
최초에 전달된 메시지는 ‘게이트 인(gate in)’, ‘게이트 아웃(gate out)’, ‘베슬 로드(vessel load)’, ‘베슬 디스차지(vessel discharge)’, 실제 선적물 데이터 목록, 실제 수하물 데이터 목록이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AP Moller – Maersk 그룹과 기술 거대그룹 IBM이 연합하여 개발하였다. 해당 플랫폼은 참여자들이 선적 공급망 전체에서 정보를 연결하고 교환하며 파트너를 맺을 수 있도록 해준다.
플랫폼은 공급망 프로세스를 단대단으로 디지털화하며 허가 받은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실제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플랫폼은 선적사, 대행사, 항만 운영사, 고객 당국, 금융 서비스 제공사 등을 포함하는 공급망 이해당사자들에게 이제까지 와는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다.
일포트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전세계 거래의 디지털화를 가속할 것입니다. 물류가 운영되는 프로세스의 현대화는 견고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드렌스는 일포트 홀딩을 위하여 공급망 협력사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가시성을 구현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