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 분야 내 한미 협업 강화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한국 정부가 항구 물류 혁신을 위해 블록체인 파일럿을 시작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1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및 해양수산부는 블록체인 기술이 한국 컨테이너 해운업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여부를 테스트할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 파일럿은 국내 최대 항구 부산에서 운영이 된지 1년이 다돼간다.
한국 정부의 계획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물류 산업 내 두 당사자 간 투명성을 증진할 수 있는지, 수출입 행정 업무를 간소화 할 수 있는지, 혹은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정부 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6월 공식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략이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18년 초부터 협업을 해왔다. 보도된 바와 같이 전략 내 다른 주요 파일럿은 부동산, 온라인 투표, 가축 기록 관리, 세관 및 국제 e문서 배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23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 물류 블록체인 파일럿이 성공을 하면 두 정부 부처 모두 국내 다른 항구로 이번 계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6월 보도된 바와 같이 한국은 제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분야에서 한미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도에 미국 국무부와 협업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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