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오하영 기자] 전 세계 온라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국제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평가 및 해킹 방어대회’가 오는 2월 11~15일 정부과천청사(예정)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Cyber Forensic professional Association)와 화이트 해커그룹(White Hacker Group), Daily Coin News가 공동 주최한다.
해킹 대상은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 한국의 메이저 거래소 및 세계적인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며, 해커그룹이 직접 제작한 암호화폐 2~3종에 대한 현장 해킹시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화이트해커 개인 및 단체로, 신청자 중 소정의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출전자를 결정한다.
대회 분야는 ▲메인 해킹분야(세계적인 전문 화이트 해커 개인 및 단체전인) ▲서브 해킹분야(주니어 참가자 개인 및 단체전) ▲대학생 해킹분야(대학생참가자 개인 및 단체전)로 구분 개최된다.
해킹 방어대회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아카데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2일 동안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으로부터 보안 중요성과 대응방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세계기업들의 보안이슈와 동향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과 보안 관계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의 연계성 ▲리버스 ICO는 필요한가 ▲제4차 산업혁명에서 블록체인의 효용성 ▲제4차 산업에서의 보안의 중요성 ▲해킹이란 어디까지 가능한가 ▲화이트해커의 역할 ▲포렌식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포렌식과 사이버 포렌식의 차이 ▲4차 산업에서 사이버 포렌식의 역할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마련된다.
이윤근 대회 운영위원장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산업의 선두주자인 국제 거래소들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AI, IoT 개발 관련기업들의 보안수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화이트해커들과 함께 보안수준을 점검·확인하는 국제 해킹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대회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 및 SNS, 유투브 등을 통한 실황 중개 및 문자 등으로 해킹대회 장면이 전 세계로 실시간 방송되며, 다국어로 통역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블록체인검증평가포럼(IBEF), BCS, 세계유통연맹(WDF),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국제기관 등이 함께 한다.
본 행사의 장소 및 후원사는 사정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후속 기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 세계 화이트 해커 개인 및 단체, 그리고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news@dailycoinews.com 또는 Telegram: @snowcoffee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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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월 11~15일, 과천 구 종합청사, 전 세계 메이저 거래소·대기업·언론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