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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회의원 “암호화폐로 납세 가능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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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회의원 “암호화폐로 납세 가능하게 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2.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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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트코인으로 지방세 및 공과금 납세하게 될까?"
▲영국의 국회의원 에디 휴즈가 비트코인으로 납세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영국 국회의원 에디 휴즈(Eddie Hughes)가 세금 등을 낼 때 암호화폐 결제 수단을 허용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휴즈 의원은 국민들에게 지방세 및 각종 공과금을 비트코인 혹은 대안 암호화폐로 납세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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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는 영국 내 지역 서비스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매달 한 가구에 부여하는 세금이며 개인의 주택 가치나 한 가국에 거주하는 사람의 수에 준거해 세금이 부여된다. 영국의 집권 보수당인 휴즈 의원은 기사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기 시작한 국립 왕국 라이프보트(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의 관계자를 만났다. 지방세 및 각종 공과금을 비트코인으로 납세하는데 걸림돌이 무엇인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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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 의원은 지역 당국이 암호화폐 결제를 도모하는 계획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휴즈 의원은 최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6월 휴즈 의원은 영국 국회에서 열린 주간 회기에서 일부 국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GDP2%를 절감하기도 했다라며 블록체인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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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휴즈 의원은 FREER이 발행한 블록체인 논문을 출간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사용하기: 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효율성 도모를 위해 새로운 기술 포용하기(Unlocking Blockchain: Embracing new technologies to drive efficiency and empower the citizen)”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휴즈 의원은 영국 기반 국제 블록체인 경연대회 등을 포함한 몇 가지 계획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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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영국 내 암호화폐 수용은 관련 기술의 지식이 부족해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국민들이 친근하고 안전하게 블록체인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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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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