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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회사 크리스티 블록 체인 기술 사용해 예술 작품 3.18억달러 판매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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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회사 크리스티 블록 체인 기술 사용해 예술 작품 3.18억달러 판매 기록 세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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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미술품을 기존의 판매 기록을 깨고 더 높은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데서 블록체인 채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11월 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회사에서 주최된 바니 엡스워스(Barney A. Ebsworth) 컬렉션 세일에서 무려 3억 1,780만달러의 미술품을 판매함으로써 블록체인에서 아주 값진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옥션에 대해서 언급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Artory가 개발한 허가된 블록체인 기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경매 정보를 미술 구매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맺어 행사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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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판매 기록을 깨고 최고의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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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다른 미술품의 판매가를 깬 그날 밤, 최소 13개의 경매 기록이 세워졌는데, 에드워드 호퍼의 촙 수이(Chop Suey)가 단독으로 입이 떡 벌어질 만한 9천 1,875만달러의 기록을 세웠다. 23개국에서 온 경매 참가자들은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인 바니 엡스워스가 소유하고 있는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빌럼 데 쿠닝(William de Kooning), 찰스 더무스(Charles Demuth), 조지아 오 키피(Georgia O’Keeffee)의 예술 작품에 입찰을 했다.

총 42개의 예술 작품이 Artory의 사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낙찰이 되었다. 등록 시스템에는 경매에 있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등록하게 되는데, 최종 가격, 경매 날짜, 작품의 제목, 복구 여부, 도난 여부 등과 관련한 정보들을 등록한다. 그러나 관련 당사자들의 신원을 가능한 익명으로 유지하기 위해 예술 소유주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미래의 구매자들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기록 시스템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조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부터 구매자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다. 예술품이 팔릴 때마다 디지털 인증서가 발행되어 구매자들이 시스템에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되며, 크리스티 경매회사도 원존 예술 작품을 경매에 내 놓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10월 CCN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 경매 회사는 Artory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전했으며, 이는 예술 작품 판매와 경매에 있어 투명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한다. 그 당시 발표된 정보에 의하면 바니 엡스워스(Barney A. Ebsworth) 컬렉션 판매는 협력 관계 수행에 따라 3억달러의 수익을 내게 되었으며, 252년이나 된 경매 회사는 40.4억달러의 가치의 예술품 경매가 2018년에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목요일, 20세기의 미국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적으로 소장된 작품 49개가 바니 웹스 컬렉션에서 경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때, Artory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가 다시금 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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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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