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평양에서 첫 블록체인 국제대회 개최 예정
2018-08-25 블록체인투데이
25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스페인의 친북단체를 인용해 오는 10월 1∼2일 북한 평양에서 '블록체인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관한 회의가 평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스페인의 '조선친선협회' 측은 밝혔다.
회의가 끝난 뒤 3일에는 북한 기업들과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며 이번 회의는 크리스토퍼 엠스씨가 공동기획한 행사이다.
한 보안전문가는 24일 RFA에 "북한이 블록체인 국제대회를 개최해 가상화폐나 거래소를 만들 수 있는 능력 등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로 과시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내부적으로 북한도 이 같은 첨단기술에 능하고 국제적 열풍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선전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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