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마감일 앞두고 직원 600명 감축 결정

2024-01-08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랙록(BlackRock)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앞두고 인력 3%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는 세계 최대 자산 관리 회사인 블랙록이 앞으로 며칠 동안 전 세계 직원의 약 3%인 600명의 직원에게 해고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장기적인 내부 조정의 일환으로, 지난 1년 간 직원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마감일은 오는 1월 15일이다. 그러나 업계는 블랙록 ETF가 아크21쉐어스(ARK 21Shares)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마감일인 1월 10일에 승인 여부가 함께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