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1696조원'… 작년 5월 이후 최고치

2023-11-08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장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이날 기준 1조3100억달러(1696조1100억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이와 관련해 "전체 가상자산의 시총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이는 테라 생태계가 붕괴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베틀 룬데 K33 수석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은 9주 남았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뚜렷하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8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보다 1.27% 상승한 3만 5,35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0.46% 하락한 1,885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솔라나는 전일 대비 5.63% 상승한 43.5달러로 시가총액 7위를 기록했다. 리플은 전일보다는 0.05% 하락했지만 주간 상승률은 15.38% 상승하여 0.6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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