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흥행소식에 17% 상승

2023-10-17     디지털뉴스팀
(네오위즈

뉴스1에 따르면 네오위즈가 출시한 다크판타지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이 출시 한달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39분 기준 네오위즈는 전날보다 4050원(17.02%) 상승한 2만7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네오위즈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5일 기준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Xbox)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지난달 19일 출시 이후 한달도 안돼 기록한 성과다.

회사 측은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했다"며 손익분기점도 넘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증시에서 전반적으로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전날 대비 2150원(4.63%) 오른 4만8550원에, 넥슨게임즈는 700원(4.76%) 상승한 1만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2.01%), 위메이드(4.31%), 엔씨소프트(4.46%) 등도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