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리플은 다단계 사기… XRP 꺾이는 건 시간 문제” 비판

2023-06-26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저명한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시장 낙관론자(permabull)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트위터를 통해 리플(Ripple)을 다시 한 번 공격했다.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비트코인(Bitcoin) 고문이기도 한 카이저는 리플과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그리고 리플의 자체 암호화폐인 XRP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지나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XRP와 다른 모든 똥코인을 죽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일한 예외로 비트코인을 언급했다.

또 카이저는 "월스트리트/금융계에는 돈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법의 지배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폰지 사기를 계속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와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체이스 은행 CEO를 능가할 수는 없다. 리플이 언제 꺾이느냐는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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