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협상 타결, 비트코인 한때 2만8000달러 돌파

2023-05-30     디지털뉴스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부채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2만8000 달러를 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자.

비트코인은 30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9% 상승한 2만768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8432 달러, 최저 2만7560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8000 달러를 돌파한 것. 비트코인이 2만8000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 여야가 부채협상을 타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 의장은 일요일인 28일(현지시간) 부채상한을 인상하는 초당적 합의안을 최종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현재 31조4000억 달러인 부채상한을 2년 동안 유예하되 비국방부문의 정부지출 증액을 1%대로 낮추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99% 하락한 36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