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교원 위한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

2023-05-10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준모·김창석·윤일현·김효정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 행사에서 환영사 후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교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실이 개관되어 미래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섰음을 실감한다”며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열정과 비전들이 더욱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총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정보원 9층(462, 140평형)전체를 전문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 공간 2실, 메타버스 XR전시공간 1실, AVR콘텐츠 체험공간 1실, 3D 제작공간 1실, MR콘텐츠 체험공간 1실 등 총 6실로 구성했다.

이 교육실은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과 체험을 위해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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