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전 분기 대비 매출 63%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감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은 1분기 동안 암호화폐 급등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뒤처졌다고 2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그룹의 1분기 매출은 총 1억 8000만 달러로, 4분기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약 4만 달러에 거래되던 2022년 1분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46% 감소한 수치다.

주주 소식지는 "올해 DCG의 재무 성과는 지금까지의 시장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DCG는 마이클 크레인스(Michael Kraines) 최고재무책임자가 4월에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 헤드헌팅 회사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Heidrick & Struggles)가 새로운 재무 책임자를 찾는 동안 마크 머피(Mark Murphy) DCG 사장과 사이먼 코스터(Simon Koster) 최고전략책임자가 재무 부서를 공동으로 이끈다. 크레인스는 2021년 3월부터 CFO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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