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톱10' 중 8개는 아이폰

2023-03-08     디지털뉴스팀
서울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중 8개는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갤럭시는 중저가형 'A' 시리즈 2종이 순위권에 들었다.

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온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 아이폰은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 중 8개를 차지한 첫 브랜드가 됐다. '아이폰13'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어 '아이폰13 프로 맥스', '아이폰14 프로 맥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아이폰13 프로'(5위) △'아이폰12'(6위) △'아이폰14'(7위) △'아이폰14 프로'(8위) △'아이폰SE 2022'(9위)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2022년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A13'과 '갤럭시A03'이 각각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두 기종 모두 LTE 모델로, 중남미·인도·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A12'(6위) 1종만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당시 샤오미는 '레드미9A'와 '레드미9'가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순위권에는 빠졌다. 나머지는 7종은 아이폰이 차지했으며, '아이폰12'가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상위 10개 스마트폰의 전체 점유율은 19%에 달한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라인업 간소화 및 프리미엄화가 이뤄지면서 상위 10개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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