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지난해 로빈후드에 소환장 발송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소환장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27일(현지 시각) 로빈후드는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목록, 암호화폐 보관 및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 조사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환장이 도착한 지난해 12월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직후다.

로빈후드는 "SEC나 법원이 로빈후드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암호화폐가 증권이라고 판단한다면 회사가 플랫폼에서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암호화폐 거래를 계속 촉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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