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한국지사 대표 선임… 특정 국가 지사 선임은 최초

2023-02-14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발란체가 산업은행 출신의 한국 지사 대표를 선임했다. 아발란체가 특정 국가 지사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아발란체(AVAX)를 개발한 아바랩스는 한국지사 대표로 저스틴 킴(Justin Kim, 김용일)을 임명했다. 그는 향후 정부 및 기업과 아발란체 간의 협업 등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한국지사 대표는 산업은행 출신으로 10여 년 동안 인수합병실, 기획조정부, 기업구조조정실을 거치며 LG생활건강의 영국 GSK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피지오겔 이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시간대 경제학 학사와 샌프란시스코대 벤처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발란체는 14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6% 상승한 17.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는 상위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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