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수수료 2센트 이하로 12억 달러 자금 송금

바이낸스 CEO "미래는 이미 도래됐다"

2019-06-27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바이낸스 체인 상에서 12억 달러가치의 바이낸스 코인(BNB)이 0.015 달러의 수수료를 통해 1.1초 만에 송금이 됐다고 거래 추적 플랫폼 WhaleAlert가 6월 26일 소식을 전했다. 오늘 오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가 대규모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오는 바이낸스가 BNB 콜드 월렛을 다수의 주소로 나눠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가 이뤄진 후 자오는 거래 비용 및 속도에 관해 “미화 0.015달러의 수수료로 1.1초 만에 12억 달러 가치가 송금됐다. 미래는 이미 도래됐다”라고 언급했다.

송금된 바이낸스 코인의 정확한 양은 32,888,888이다. 한 트위터 유저는 “숫자 8은 성스러운 숫자이다. 수많은 8이 등장하는 것은 큰 길운을 뜻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체인 상에서 BTC 기반 토큰을 지원하기 위해 9,001 BTC를 송금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초 보도한바와 같이 USDSB의 거래 페어는 바이낸스 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거래소 Binance DEX에서 상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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