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손 들어준 법원, 위믹스 상폐 확정… 가격 폭락

2022-12-07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법원이 닥사(DAXA)의 손을 들어줬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은 위메이드가 닥사 산하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낸 위믹스 상장폐지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가처분 신청 결과는 당초 이날 오후 6시 결정될 예정었지만, 결과가 미뤄지면서 약 2시간 가량 지연되고 발표됐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위믹스 가격은 급격히 하락, 업비트에서 오후 7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40% 이상 급락한 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식이 알려지기 전 위믹스는 7일 1585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내일(8일)부터 국내 암호화폐 원화거래소에서의 거래가 종료된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