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약회사, 마리화나 추적위해 블록체인 사용

캐나다 제약회사, 협업 통해 마리화나 공급망 추적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출시

2019-06-18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캐나다 제약 회사 샤퍼스드러그마트(Shoppers Drug Mart)가 블록체인을 통해 마리화나 공급망 추적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하기 위해 블록체인회사 트루트레이스(TruTrace Technologies Inc)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6월 17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추적하고 식별하기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이 데이터를 통해 의사들은 더 효율적인 처방을 할 수 있게 되며 의료용 마리화나 치료 시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샤퍼스드러그마트의 전무 켄 와이즈브러드(Ken Weisbrod)는 “이 특정 상품은 화학적 성분이 있으며 내 환자들은 이 약을 통해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관련 데이터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 사용은 의료 산업 내 많은 진전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 콜로라도에 소재한 IOT 자동차 보안 회사 사이버카(CyberCar) 역시 2017년 마리화나 운송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추적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마리화나 공급망 소프트웨어 회사 웹조인트(Webjoint)와 협업을 시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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