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결제 시장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 만들 것"

2022-11-22     편집팀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페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이 21일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회사 '트리플에이'(Triple 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트리플에이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결제 연동 △가맹점 프로모션 협력안 △상호 간 자금세탁 방지 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 및 보완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플에이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디지털자산 결제 전문회사로 현재 싱가포르에 다양한 가맹점에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찰스&키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에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공유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랩' 결제도 예정돼 있다.

페이프로토콜이 첫 번째 글로벌 결제 서비스 진출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와 관련한 규정이 법제화돼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트리플에이는 싱가포르 법에 따른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사업자다. 페이프로토콜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향후 싱가포르 현지 라이센스 이슈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제휴로 보고 있다.

류익선 페이프로토콜 대표는 "페이코인 서비스는 처음부터 다날이 글로벌을 지향하며 시작한 사업"이라며 "트리플에이를 시작으로 페이코인 서비스를 새로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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