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몰타, 암호화폐 범죄 대응 능력 증진해야 해”

유럽 연합, 몰타에게 암호화폐 범죄 대응 능력 촉구

2019-06-06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몰타 내 암호화폐 인기가 상승하자 유럽 연합이 몰타를 상대로 잠재적 금융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며 지역 신문 몰타투데이가 6월 5일 소식을 전했다.

유럽 연합은 회원국들에게 서문을 통해 EU 자금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면서 유럽 연합 회원국인 몰타 내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암호화폐 부문은 금융 위기에 있어서 잠재적으로 약점이라고 언급했다.

EU 자금의 사용에 대한 권고문에서 유럽 연합 위원회는 몰타의 금융 및 게임 산업 규모와 암호화폐 운영회사를 유치하는 노력은 효율적인 돈세탁 방지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몰타투데이가 전했다. 또한 정부 내 이해 당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 해결돼야 하며 세금 의무도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몰타투데이는 전했다.

유럽 연합 위원회는 “경찰청의 경제 범죄 단위는 현재 인력이 부족하다”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시기적절하고 면밀한 시행을 동반한 강화된 법률 프레임워크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몰타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들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계속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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