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채굴업체에 대출 지원해준다… 7200억원 규모

2022-10-17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채굴업체를 대상으로 18~24개월간 이자율 5%~10%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이러한 결정을 하게된 이유는 최근 높아진 채굴 난이도와 에너지 단가 등으로 채굴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메이플 파이낸스도 최근 암호화폐 채굴업자를 위한 대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총 3억 달러를 20%의 이자율로 제공한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7일 해킹 공격을 받아 5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으면 그 중 1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복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jm@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