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다오(LDO), 코빗 거래소 상장

2022-07-20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리도다오(LDO)가 오는 21일 상장한다.

리도다오(LDO) 토큰은 유동성 스테이킹(liquid stak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인 리도다오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리도다오는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서 사용자가 자산을 전문 노드 운영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대신에 ‘stAsset’이라는 형태의 유동화 가능한 자산을 발급함으로서 사용자들이 스테이킹한 자산을 유동화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제공한다. 

리도다오는 이더리움 외에도 솔라나, 쿠사마, 폴리곤, 폴카닷 등 현재 총 5개 체인에 대한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도다오의 코빗 지갑 생성과 입금은 현재 가능하며, 거래 및 출금은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거래소는 리도다오 상장과 관련해 2만원 상당의 BTC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조건은 △5만원 이상의 리도다오 거래 △지식 저금통 리도다오편 퀘스트 완료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 회원 중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급일은 오는 8월 8일이다.

코빗은 주의사항으로 "리도다오(LDO)는 erc-20 입금만 지원하며, 지원하지 않는 환경(바이낸스 체인(BEP2),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BEP20) 등 타 네트워크 등)으로 전송한 경우 입금 반영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