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아내' 임사라 변호사, NFT 스타트업 '레어엑스' 대표로 선임

레어엑스, 힐스톤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 투자 받아

2022-07-06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임사라 변호사가 NFT 스타트업 회사 대표로 선임됐다. 임 변호사는 힙합 그룹 지누션 지누의 아내로 유명하다.

지난 5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사라 변호사는 최근 NFT 기반 웹3.0 커뮤니티 플랫폼 레어엑스(RareX)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레어엑스는 워런 버핏과 점식시사를 위한 '런치 다오'를 출범해 큰 관심을 받은 가상자산 운용사 힐스톤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톤파트너스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캐피탈 그룹(ADCG)의 자회사인 Royal Strategic Partners(RSP)와 대규모 공동투자 합작사를 설립해 1조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곳이다. 이에 힐스톤파트너스가 투자한 레어엑스와 임사라 공동대표 선임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임 변호사는 지금까지 송사 업무와 블록체인 관련 협회 일을 병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용히 열심히 일했더니 좋은 소식이 왔다. 황라열 대표님 감사하다.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라열 대표는 레어엑스에 투자한 힐스톤파트너스의 대표이다.

hjh@blockchaintoday.co.kr